한국일보

원영호 목사 PCUSA 대회장 취임

2011-11-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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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호 목사(사진·성림한인장로교회 담임)가 지난 5일 미국장로교(PCUSA)
남가주·하와이 대회장(moderator)에 취임했다.

라카냐다장로교회에서 열린 위임식에서 원 목사는 “현재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고 도전도 있지만, 이제는 교회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서 전도하고 기도하며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겸손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남가주·하와이 대회에는 한미노회를 비롯, 8개의 노회가 소속돼 있다. 서울시립대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을 나온 뒤 UCLA 토목공학 박사과정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았다. 그는 남가주 한인목사회 부회장과 GEDA선교회 부이사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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