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9일 통합기념 장엄미사 개최

2011-11-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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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마리아 + 성크리스토퍼 = 성가브리엘 성당

천주교 LA대교구에 소속된 한인천주교회 2곳이 합병해 하나의 성당으로 재탄생했다. 로랜하이츠 소재 성마리아 성당과 웨스트코비나 소재 성크리스토퍼 성당을 합병하기로 한 LA대교구의 결정에 따라 3개월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지난 7월 합병을 완료해 태어난 성가브리엘 성당은 오는 19일(토) 오전 11시에 이를 기념하는 장엄미사를 갖는다.

이 성당의 합병은 대교구장인 호세 고메즈 대주교가 승인함으로써 확정되었다.
새 천주교회는 구 성마리아 성당(2035 Otterbein Ave. Rowland Heights)의 성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임은 성크리스토퍼 성당을 사목했던 한상만 신부가 맡았다.

이 교회의 이항 사목회장은 “두 성당의 합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샌개브리엘 지역을 맡고 있는 자발라 주교님의 집전으로 장엄미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626)965-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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