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중근 의사 시복 추진

2011-11-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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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551명 대상 선정

한국 천주교가 안중근(1879~ 1910) 의사에 대한 시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달 31일 안 의사 등 ‘근·현대 신앙의 증인’과 ‘조선왕조 치하의 순교자와 증거자’ 등 551명을 시복 추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복은 ‘성인’으로 추대되는 전 단계로, 순교자와 탁월한 신앙의 모범을 보인 사람 등을 사후에 ‘복자’의 반열에 올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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