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엠넷, ‘2011 아시안 뮤직 어워즈’ 후보 발표

2011-11-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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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투애니원·허각·아이유, 3개부문 후보

음악채널 엠넷은 올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부문별 후보를 1일 발표했다.

’MAMA’는 대상 3개, 가수 6개, 장르 8개, 뮤직비디오 1개 등 18개 부문과 기타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가수 부문 중 남자 그룹상 후보에는 동방신기,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2PM이 올랐고 여자 그룹상 후보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소녀시대, 카라, 투애니원, 에프엑스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가수상에는 김범수, 김태우, 김현중, 성시경, 휘성이, 여자 가수상에는 김완선, 백지영, 서인영, 아이유, 지나가 후보에 들었다.

’슈퍼스타K 2’ 출신 중 우승자 허각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와 베스트 OST, 신인상 남자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김지수와 장재인도 신인상 후보로 꼽혔다.

허각 외에 빅뱅과 투애니원, 아이유가 가장 많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엠넷은 후보 가운데 대상인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인터넷 투표와 리서치, 음반판매 및 디지털통합차트, 심사위원과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결정된다.


올해 음원 판매 집계에서는 최대 음원 유통사인 멜론이 제외됐고 심사위원 평가에서는 국내 위원 20명 외에 해외 심사위원 20명이 추가됐다. 엠넷은 멜론 측의 요청으로 음원 집계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오후 5시(한국시간) 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11시 본 공연을 포함해 총 6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싱가포르 공영방송인 미디어콥(MediaCorp)이 공동 제작하며 공연 실황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캄보디아 등 19개국에 방송된다.

이날 CGV상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엠넷을 운영하는 CJ E&M 김성수 대표는 "동서양 문화의 접점이란 점에서 싱가포르를 선택했다"며 "우리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향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 계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콥 수석 부사장 위 웨이키앗은 "K팝과 엔터테인먼트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K팝을 경험하게 하고자 방송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엠넷 신형관 제작총괄국장은 작년 부족했던 부분으로 SM 등 일부 기획사의 불참을 꼽으며 "올해 SM과 관계가 개선돼 현재 SM 소속가수들이 엠넷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MAMA는 올해 열심히 활동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SM 소속 가수들의 참석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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