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예배 ‘프뉴마 워십’ 만나보세요

2011-10-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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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델한인교회서 ‘소리엘’ 지명현 전도사와 합동집회

젊은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찬양예배를 중장년 세대에까지 확산시키고 있는 ‘프뉴마 워십’이 ‘소리엘’의 지명현(사진) 전도사와 합동집회를 갖는다.

매 3개월마다 꾸준히 정기 집회를 가져온 프뉴마 워십은 오는 29일(토) 오후 7시 어바인 베델한인교회(18700 Harvard Ave., Irvine, CA 92612) 새 성전에서 ‘엎드림’(Face Down)을 주제로 12번째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CCM 듀오로 ‘야곱의 축복’ ‘새벽이슬 같은’ ‘주님의 아파하심으로’ 등 주옥같은 찬양으로 널리 알려진 ‘소리엘’의 지명현 전도사가 기존 인도자인 정유성 목사와 공동으로 예배를 이끌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뉴마 워십 대표 정유성 목사는 “모든 열린 이민교회를 향해 열린 이 행사에 남가주 지역 성도 모두를 초청한다”며 “이날 CCM 전문 사역자에서 예배 인도자로서 변신하고 있는 지 전도사님의 자작 워십송들과 프뉴마 워십에서 준비한 새로운 예배곡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프뉴마 워십은 최근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인기 찬양 동영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조회 건수가 2만 건에 육박하는 영상까지 나올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할 경우 한국에서는 마커스 워십의 찬양 동영상이, 미국에서는 프뉴마 워십의 찬양 동영상이 최상위권에 검색될 정도다. 한국의 한 대형교회에서는 이번 집회에 참관자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뉴마는 하나님의 숨결, 즉 성령을 뜻하는 헬라어로, 프뉴마 워십에서는 지난 수년 간 활동해 온 예배공동체 ‘Worshippers’와 베델한인교회 찬양사역팀 ‘Alive Worship Ministry’가 함께 섬긴다. 베이비시팅 제공.

문의 (714)392-6948, www.pworship.com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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