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학생·청년 집회 ‘GKYM Vision’ 준비 순조

2011-10-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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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교회 200곳 이상

대학생·청년 집회 ‘GKYM Vision’ 준비 순조

GKYM Vision 대회 실행위원들이 최근 회의에서 오는 12월20~23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이 행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GAP 선교회가 오는 12월20(화)~23일(금) 샌디에고 ‘타운 앤 컨트리 리조트 &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학생·청년 집회인 ‘GKYM Vision’ 대회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회들의 동참이 크게 늘어 주최 측을 들뜨게 하고 있다.

주관 측인 미주 한국대학생선교회(KCCC USA)의 본부에서 최근 열린 실행위원회 모임에서 준비위원장 김동환 목사는 “4,000명 동원이 목표인 가운데 지역교회들의 협조가 작년보다 더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153개였던 참가교회가 올해는 200개가 넘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들의 가슴에 부흥의 씨앗을 심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 목사 외 신승훈(주님의영광교회), 손인식(베델한인교회), 박성규(주님세운교회), 강일용 목사(하나로커뮤니티교회),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한기형 목사(나성동산교회), 조헌영 목사(실행위원), 김지성 목사(글로발선교교회) 등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기도했다.


박종술 목사는 “차세대 선교자원 계발을 위해 본래 230달러인 참가비를 160달러로 할인해 1차 등록을 받고 있다”며 “1차 등록이 11월7일 마감되지만 20달러를 먼저 내고 가등록을 한 뒤 11월 말까지 등록을 완료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주최 측은 오는 11월4일 집회 장소에서 행사 성공을 비는 특별 기도회를 갖는 한편 12월4일에는 글로발선교교회 후원으로 윤형주, 김세환과 CCM 가수 최명자씨를 초청 ‘세시봉 선교찬양 축제’를 열어 수익금을 대회 경비에 보탤 계획이다.

문의 (213)389-522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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