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의의 작품 ‘물방앗간 처녀와 시냇물’. 슈베르트연가곡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골든 웨스트 칼리지는 10월27일부터 11월17일까지 ‘한국 화가들의 이미지’(Images by Korean Painters)란 제목의 단체전을 개최한다.
대럴 이버트(Darrell Ebert) 교수가 큐레이트 한 이 전시회에는 한국화로 유명한 신옥균 화백과 ‘독도 화가’로 잘 알려진 권용섭 화백, 수년 전 작고한 이명수 화백, 그리고 철학교수이자 미술강사이며 늦깎이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의 박사가 출품작가로 참여, 총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학의 그룹전에 참여하는 김상의 박사는 음악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 13점을 출품한다.
오프닝 리셉션 27일 오후 7~9시.
Golden West College, 15744 Goldenwest St. Huntington Beach, CA 92647 (714)895-8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