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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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캔탈롭 멜론 먹고 뉴욕주민 첫 사망

2011-10-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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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21명으로 늘어

콜로라도산 캔탈롭 멜론의 리스테리아균 감염사태로 전국에서 사망 및 피해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에서도 해당제품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온타리오 카운티 보건국은 지병을 앓고 있던 한 노인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콜라도산 캔탈롭 멜론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뉴욕주 외에도 인디애나주에서도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9일 현재 리스테리아균으로 인한 전국 사망자는 23개주에서 21명, 감염자는 109명에 달하고 있다.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특히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최장 2개월의 잠복기를 가지기 때문에 감염자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경고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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