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여성합창단 연합, 메시아 찬양예배 장엄함과 감동
2011-10-10 (월) 12:00:00
9월30일 주님의영광교회에서 남가주, 북가주 연합여성 메시아(3개 합창단 83명)의 찬양예배가 있었다. 노형건 단장의 지휘로 1시간30분 동안 남성합창이 없는 세계 최초의 메시아 공연이 펼쳐졌다.
작곡가 핸델이 1741년 8 월22일 시작한 이 대작은 24일만에 완성된 곡으로, 온 몸을 불사르듯 그의 일생에 최고의 열정으로 작곡하였다 고 한다. 총 28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장엄함과 감동과 희망으 로 매순간 절정을 이루었다.
합창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각 파트의 밸런스와 지휘자가 요구하는 다이내믹은 혼연 일체가 되었다. 피아노(2), 키보드(2), 트럼펫(2), 팀파니의 반주는 최선을 다하는 지휘자의 요구의 부응하였으며 6 명의 독창자와 합창단은 이제 영역을 넘어 메시아의 전 문인으로 발돋움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한국의 K-POP이 전세계를 향하듯 이 메시아합창단이 기독문화예술인으로서 전세계로 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정창균 <한국재즈가스펠심포니 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