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방송으로
2011-10-05 (수) 12:00:00
▶ CGNTV 후원의 밤 성료… 희망전도사 닉 부이치치 연사 맡아
지난달 30일 열린 미주 CGNTV 후원의 밤 행사에서 ‘희망전도사’ 닉 부이치치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4시간 위성 선교방송인 미주 CGNTV는 지난달 30일 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 이 행사에는 남가주 각 지역에서 달려온 180여명의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CGNTV를 격려하고 축복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팔과 다리가 없는 부자유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누비며 천진무구한 미소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닉 부이치치가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간증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부이치치는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의 씨앗은 계속 뿌려져야 한다. 그것이 성령의 능력으로 자라나면 세상을 변화시킨다다”라며 “CGNTV와의 만남은 내 인생을 크게 바꾸어놓은 희망이었다. CGNTV가 열방을 향해 더욱 뻗어나가 장애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최고의 방송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후원회장인 임덕순 장로(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는 “올해 후원의 밤 행사에는 선교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실제적으로 후원하는 많은 분들이 교회 담임목사님들과 함께 참석해 미주 CGNTV를 시청하고 지원하는 저변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소액 후원자들의 증가로 자체적인 재정 자립을 넘어 미자립 지역까지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후원의 밤은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오프닝 영상 및 CGNTV 사역소개 ▲닉 부이치치 메시지 ▲찬양과 기도 ▲‘노래하는 어부들’ 특별찬양 ▲감사 및 후원약정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지난 2005년 8월 LA에 설립된 미주 CGNTV는 북미와 중남미 선교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제작 및 편성으로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 문의 (714)670-0246
<김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