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 2011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앞둔 홀리네임병원과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홀리네임병원>

뉴저지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사 최경희)이 다음 달 29일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한 ‘2011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를 한 달여 앞두고 27일 기자회견을 연 관계자들은 “보다 실질적인 건강검진을 제공하고자 사전에 종합 혈액검사를 실시해 행사 당일 담당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받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대상도 지난해 500여명 규모에서 올해 1,000여명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사전 혈액검사는 행사 2주 전인 10월15일과 16일 양일간 홀리네임 병원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정오까지 실시되면 사전 예약이 요구된다. 관계자들은 혈액검사는 콜레스테롤, 당뇨병, B형 간염 등 성인병 예방과 진료를 위한 첫 필수
단계인 만큼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반드시 금식 규정을 지켜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10월29일 실시되는 무료 건강검진 행사는 이외에도 갑상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암, 녹내장, 치질 등의 정밀 검사를 비롯해 선착순 300명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도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201-833-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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