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 하용조 목사 후임 이재훈 담임목사 확정

2011-09-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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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용조 목사의 뒤를 이를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에 이재훈(43) 온누리교회 양재 캠퍼스(성전) 담당목사가 확정됐다.

이 목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온누리교회 서빙고 본당에서 18세 이상 세례교인 4,7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동의회에서 찬성 4,421표(92.9%)를 얻어 담임목사로 확정됐다.

이 목사는 온누리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 통합) 교단법에 따라 교단 노회가 청빙을 승인하면 40대 초반의 나이에 교인 수가 7만5,000명에 이르는 국내 대표적인 대형 교회인 온누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하게 된다.

이 목사는 온누리교회 소식지인 온누리신문과 인터뷰에서 “교회의 공동체와 각 부서에서 내는 고유의 소리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만드는 지휘자처럼 교회를 조화롭게 만드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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