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주택 판매 4개월째 감소

2011-09-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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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규 주택 판매가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6일 연방 상무부 집계에 따르면 8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년보다 2.3% 하락한 29만5,000채에 그쳐 ‘건강한 경제를 위해 필요한 최소 거래 건수’ 70만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높은 실업률과 높아진 다운페이 요구 및 까다로운 융자절차 등을 판매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8월 신규 주택 거래 가격도 9% 떨어진 20만9,100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플로리다주 아폽카에 있는 한 주택 공사장에 판매를 알리는 표지판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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