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와잇스톤에서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뉴욕주보건국은 퀸즈 와잇스톤에 거주하는 86세 주세페 토티노씨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환자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웨스트나일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심장병 증세를 보이다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퀸즈에서는 5명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중 1명이 사망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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