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가주광염교회가 개최한 ‘성막체험 캠프’에는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성막이 상징하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가주광염교회(담임목사 정우성·4009 Wilshire Bl., LA)는 어린이들을 위한 ‘성막체험 캠프’를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킹덤드림 아카데미(원장 정한나 사모)가 가을학기 개학 수련회로 마련한 이 캠프에서 50여명의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구약시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가던 광야길에서 하나님 앞에 제사를 올렸던 장소인 성막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성막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족식을 통해 서로의 발을 씻겨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사랑을 느껴 보는 감동적인 경험을 했다.

정우성 담임목사는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복음의 본질이 성막 안에 있기에 성막의 의미를 깨달으면 삶과 예배가 회복된다”고 자녀들을 위해 특별한 캠프를 마련한 배경을 밝혔다. 또 “앞으로 킹덤드림 아카데미에서 성막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강의하게 된다”며 많은 자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남가주광염교회 부설로 지난 5월 개원해 영성, 실력, 지혜를 갖춘 하나님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토요 ‘킹덤드림 아카데미’는 K~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 중이다. 수업료는 없으며, 월 20달러의 점심값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 (213)598-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