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운 코

2011-09-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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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는 말과 아름답다는 말의 의미가 약간은 다른 것은 아름답다는 말은 그 자체의 모양이 예쁘기도 하지만 다른 부분과도 잘 어울리고 내적인 면도 포함될 수도 있듯이 코가 아름답다는 말은 예쁜 것도 예쁘지만 주위 다른 부분, 즉 이마, 눈, 얼굴, 턱 등과도 잘 어울린다는 뜻이다.

또한 우리가 코만 잘라놓고 따지는 것이 아니므로 주관적, 객관적인 면이 공통적이어야 한다. 아시안이 서양인 같은 코를 가져도 안 어울리고 백인인 중동인의 코 모양을 해도 잘 안 어울리는 것이다.

한인이나 중동인이나, 필리핀인이나 인종의 차이에 따라 다른 모양의 코를 가졌지만 또한 각자 얼굴 생김새에 맞게 코가 어울리며 객관성도, 주관성도 맞게 생겨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코라고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마디로 어떻게 생긴 코라야 한다기보다는 평균적으로 넓이는 얼굴의 5분의1, 길이는 3분의1, 코 중간 부분의 넓이도 너무 넓지 않고, 높이도 오뚝하고, 너무 크지도, 너무 뾰족하지도 않고, 코 중간의 높이도 코끝에 비해 높다기보다는 약간 낮은 듯 하며 코끝은 약간 버선 끝이 올라가듯 올라가며 입술과의 각도가 직각 보다는 약간 크게 올라가며 피부도 깨끗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김새와 개성이 다르므로 아름다운 코는 한 가지 모양일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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