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톨릭 신앙 공유 인생 파트너 만난다

2011-09-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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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람 소개시켜 줘’ 행사

미혼 가톨릭 청년들이 배우자감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 행사가 오는 10월22일(토) 오후 5~10시 성토마스 한인성당(412 N. Crescent Way, Anaheim)에서 열린다.

이 성당의 젊은 부부 모임인 ‘소울 메이트’(Soul Mate)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로 많은 청년들이 같은 신앙 안에서 하느님을 닮은 모습으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궁극적으로는 혼인 성사를 통해 교회 공동체의 기본인 성가정을 이루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가톨릭 신자로서 남자는 만 25세 이상, 여자는 만 23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를 준비 중인 김민정씨는 “많은 젊은이들이 신앙적인 동질감을 가진 배우자를 원하지만, 같은 성당에서 찾지 못할 수도 있고 청년회 활동을 안 하면 더욱 만나기가 어렵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청마감은 10월9일이며, 웹사이트 www.stkcc.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참가비 50달러(payable to STKC)와 우편(St. Thomas KCC, Attn: Soul Mate- Celina Kim 412, N. Crescent Way, Anaheim, CA 92801)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213)435-2052 박해열, (213)247-4341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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