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창식 목사 ‘보혈의 신학’ 중국어판 내

2011-09-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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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목사(사진·캘리포니아 센트럴 유니버시티 이사장)가 2009년 8월 출간해 좋은 반응을 얻은 ‘보혈의 신학’의 중국어판을 최근 냈다.

아프리카의 한 신학교에서 필독서로 지정되고 극동방송 추천도서에 오르기도 한 이 책은 김 목사가 한국전 포로수용소 시절 피의 중요성을 절감한 것을 계기로 평생 십자가에서 흘린 예수의 보혈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로, 보혈의 본질과 효력, 인간 구원에 있어서의 역할을 논했다.

또 구약성경에 기록된 피를 시대 순으로 기술하고 물이 변하여 된 포도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말, 오병이어의 이적, 최후의 만찬 등이 갖는 의미를 짚었다.


김 목사는 “중국에 있는 신학교의 교재 사용 요청에 따라 현지 조선족을 통해 책을 번역했다”면서 “한국어판의 핵심만을 뽑아 요약했으며 중국 선교용으로 활용하기 편하도록 특별 제본했다”고 말했다.

문의 (213)399-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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