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감사신앙은 하나님 자녀의 기본”

2011-09-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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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단체 ‘SON 미니스트리’, 감사학교 24일 개강

“작은 교회들은 큰 교회들이 갖지 못한 장점들이 많습니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환경과 조건에 관계없이 감사하는 신앙을 소유한다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자원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선교단체 ‘SON 미니스트리’(대표 김정한 목사·사무실(8382 Artesia Bl. #H, Buena Park)는 새로운 사역인 부모들을 위한 ‘감사학교’를 오는 24일부터 11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10시에 진행한다.

김정한 대표는 “초대교회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경우에도 주눅 들지 않는 위풍당당한 신앙을 소유했다“며 ”그들을 본받기 위해 8주 코스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커리큘럼은 가정에서부터 이민생활, 신앙, 일터, 선교 등에 감사를 적용할 수 있는 ▲배우자와의 관계 ▲건전한 자아상 ▲자녀와 상담기술 ▲이민자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 ‘킹덤 드림’ ▲성경적 감사와 감사기도 ▲영적 독기 버리기와 찬양 회복 ▲인간관계와 직업 전문성 ▲선교의 기초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김정한 선교사, 잔 김 목사, 수 김 사모, 진미예 가정상담전문가, 외부 전문가 등이다.

참석자들은 가족에게 감사편지 쓰기, 자녀들과 감사관계 정립, 감사로 교우·지인들과 인간관계 회복, 감사일기 작성, 감사전도 및 봉사, 감사 셀그룹 만들기 등 특별활동에도 참여한다. 정원은 선착순 40명이며, 등록비는 150달러(교재 및 간식비 포함)이나 안식년 중인 선교사는 무료.

김 대표는 “목사님, 선교사님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전 미주와 선교지에 이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싶다”며 “감사신앙을 바탕으로 세계선교를 하는 것이 궁국적인 목표인만큼 감사학교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원하는 교회들은 이번 1기에 교인들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문의 (714)522-7766, son4@hot mail.com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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