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무엇이기에
2011-09-07 (수) 12:00:00
어떤 한국 부인이 플러싱에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하고, 몇 달 동안 아무런 증상도 없이 멀쩡했는데 담당 변호사가 지정한 병원에 가서 가벼운 목 수술 한번 하면 큰 보험금을 탈 수 있다 하며 수술했다고 좋아했다. 아프지도 않은데 돈을 받기위해 상해를 가장하고 이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떠벌리는 태도에 마음에 불편했다.
우리사회에서 이런 일이 이젠 보편화되었다고 한다. 이런 사건에 연루되는 변호사, 의사는 사회 지도층이며, 사회악과 부딪쳐서 솔선수범해 싸워야 할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기에 가까운 행각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벌이고 있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게 사실이라면 이제 우리는 누굴 믿고 살아갈까. 한인사회의 도덕과 윤리가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돈이 무엇이기에”라고 되뇌어 보지 않을 수 없다. 좀 더 깨끗한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