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감한 피부라면? 오일프리로 촉촉~

2011-09-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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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피부 미인에게 정석처럼 사용되는 말이다. 피부의 자극은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피부 표면에 쌓인 유분과 먼지, 노폐물 등을 제거해야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자극 없고 똑똑한 클렌징을 법을 살펴봤다.

■ 민감한 피부라면 보습 클렌징
물처럼 가벼운 오일 프리 클렌징 제품은 끈적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 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일이 함유되지 않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지성피부에 알맞다.


가벼운 제형만큼이나 성분들이 대부분 저자극이어서 클렌징에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민감한 피부에도 잘 맞는다. 세안 후 건조함이 남지 않아 보습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싸이닉의 아쿠아 클렌징 트리트먼트는 오일 0%로 뿌리는 미스트 타입이라 편리하다. 하와이안 딥시워터, 연꽃수, 알로베라 등의 성분이 함유돼 수분력이 높다. 유리아쥬의 로데마끼앙 미셀라 클렌징 워터는 미네랄을 함유한 천연온천수와 저자극의 클렌징 베이스가 특징이다. 피부 보습과 함께 모공관리에도 효과적이다.

■ 바쁘고 피곤하다면 티슈 클렌징
야근과 무리한 회식으로 지친 사람에게 이중 세안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때는 클렌징 티슈를 이용하면 짧은 시간에 쉽고 간편하게 메이컵을 지울 수 있다. 또한 수정 화장에도 이용할 수 있어 시간에 쫓기는 비즈니스 우먼에게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니스프리의 올리브 리얼 클렌징 티슈는 유기농 올리브가 함유된 고보습 클렌징 티슈로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영양성분이 함유됐다.

참존의 징코 클렌징 티슈는 티슈 타입 제품으로 진한 메이컵과 피부 노폐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닦아준다. 은행잎 추출물이 함유돼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 각질이 두껍다면 오일 클렌징
여름철에는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의 화장품이 많다. 그 잔여물이나 피부 노폐물이 유성의 성질이 많다. 이를 제거하려면 오일 타입의 클렌저가 알맞다.

오일 클렌저는 오일성분이 유화과정을 통해 메이컵과 모공 속 노폐물을 녹여내 깨끗하게 분비물을 닦아준다. 여름철 각질 관리에도 알맞다.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클렌징 오일은 강력한 워터프루프 메이컵을 깨끗이 지워준다. 이중 세안 없이 미온수만으로도 간편하게 닦이며 잔여감 없이 촉촉하고 깔끔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시세이도의 티스 클렌징 오일은 각질 케어 효과가 뛰어나 모공 속 더러움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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