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너지 컬러’ 비비드를 입자!

2011-08-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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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그린·블루로 여름패션 종결자 도전

패셔니스타라면 빛나는 여름 햇살의 끝자락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오렌지, 그린, 블루 등 비비드 컬러로 매력적인 여름 패션 종결자가 될 수 있다. 에너지 넘치는 비비드 컬러 스타일링 법을 살펴봤다.

■ 심플 스타일링
선명하고 화려한 비비드 컬러는 개성을 드러내기 좋다. 레드는 정열을, 블루는 시크한 이미지를, 그린은 상큼한 느낌을 드러낼 수 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에너지 있는 컬러를 선택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의 옷을 선택했다면 디자인은 심플한 것이 좋다. 디자인까지 화려하면 산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분할 스타일링
그린, 레드, 옐로우 등의 컬러는 원피스보다, 상하의를 나눈 스타일링이 알맞다.

비비드한 컬러는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과 매치하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패턴 의상과 매치하면 이국적인 느낌을 추가할 수 있다.

상하의를 상반된 느낌의 보색으로 입으려 복고 패션이 된다. 찰스앤키스 마케팅팀 담당자는 “비비드 컬러의 슈즈를 선택하면 세련되고 매력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고 조언했다.

■ 시스루 스타일링
감각 있는 여성이라면 속옷도 신경 써야 한다. 비비드한 컬러가 들어간 속옷은 겉옷과 어우러져 감각적인 느낌이 난다. 레드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 속옷은 시스루룩으로 입으며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이미지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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