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첫 웨스트나일 환자 발생
2011-08-20 (토)
뉴욕주에서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뉴욕주 보건국은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헌팅톤에 거주하는 55세 미만의 한 주민이 웨스트 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정확한 인적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보건국은 “이 주민이 이달 초부터 5일 이상 심한 고열과 두통, 오한, 몸살, 림파선염을 앓고 있어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웨스트 나일바이러스로 인한 것 이었다”며 “현재 완전한 회복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서폭카운티에서는 30건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모기사례가 확인됐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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