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쿠바식 레스토랑·시가샵·부틱 등 즐비

2011-08-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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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애미 비치

쿠바식 레스토랑·시가샵·부틱 등 즐비

쿠바 난민들이 형성한 리틀 하바나에는 맛깔스러운 쿠바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수제 시가 샵 등이 가득하다.

마이애미와는 비스케인 베이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마이애미 비치는 호화로운 호텔과 별장이 가득한 휴양도시로 한 없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백사장이 이전의 삶을 잊게 만들만큼 장관이다. 또한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해양 스포츠 시설과 위락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서의 손색없는 모습을 자랑한다.

마이애미 비치의 북쪽 71가 주변에는 작은 아파트 형식의 호텔이 많고, 저렴한 음식점과 수퍼마켓, 중남미행 비행기표 판매 대리점등이 있다.

1920년대에 지어진 클레이 호텔 인터내셔널 호스텔(Clay International Hostel)은 저렴한 숙박 시설이 가득해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한다.


비치에서의 휴가가 지루해질 때 쯤에는 도시 속에서의 샤핑과 근사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마이애미 비치에는 뉴욕의 고급 부틱 유명 백화점, 브랜드와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샤핑몰 등이 있어 샤핑 매니아들을 유혹한다. 열정의 도시 쿠바로의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1960년대부터 이민오기 시작한 쿠바 난민들이 만든 거리인 리틀 하바나(Little Havana)에는 쿠바식 레스토랑과 수제품 시가 샵, 이국적인 부틱과 아름다운 스패니시풍 건물이 가득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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