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동부 해외특별교구 설립

2011-08-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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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해외포교 본격화

한국 최대 불교 종단 조계종이 해외포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계종 총무원은 12일 “지난 9일 열린 제33차 종무회의에서 ‘미국 동부 해외특별교구’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외특별교구는 각 국가나 지역에서 해외 포교를 전담하는 특별교구로, 이번에 설립이 승인된 미국 동부 해외특별교구는 뉴욕, 뉴저지, 뉴햄프셔 등 미국 동부지역 16개 주와 온타리오, 퀘벡 등 캐나다 동부지역 6개 주를 담당한다.

조계종은 미 동부 해외특별교구의 교구장을 선출하기 위해 뉴저지 보리사 원영 스님, 뉴욕 원각사 지광 스님, 뉴욕 청아사 석담 스님으로 교구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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