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30.76달러 →30달러
2011-08-06 (토)
내년도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값이 약간 내린다.
연방보건국은 5일 “2012년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프로그램의 평균 보험료는 올해 30달러76센트에서 76센트 내린 30달러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06년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후 두 번째다.
보건국은 복제약 사용이 늘어난 점과 메디케어 파트 D를 제공하는 보험사들 간 가격경쟁이 치열해진 점을 보험료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와는 별도로 연방정부는 2012~2020년까지 처방약 총구입비가 2,830~4,550달러에 해당되는 이른바 도넛홀 파트D 수혜자들에게 브랜드 약값은 50%, 복제약값은 7%를 각각 할인해줄 계획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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