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진 모공엔 감자팩!

2011-08-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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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작용·영양공급 효과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로 몸뿐 아니라 피부까지 지치는 계절이다. 기온이 올라가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아진다. 피부가 쉽게 번들거리고, 피지 분비량에 따라 모공이 넓어진다. 넓어진 모공 사이로 메이컵 잔여물, 각종 미세 먼지 등이 끼면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철저한 모공관리가 필요하다.

■ 딥 클렌징으로 방어
여름에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메이컵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오일베이스로 한 워터프루프 제품은 세안 후에도 피부에 잔여물을 남기 쉽다. 전용 클렌저 및 딥클렌징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햇빛에 지친 피부는 화학성분이나 계면활성제 등이 함유된 제품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천연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좋다. 클렌징 마지막 단계에서는 오래된 각질을 제거해 주고 필링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에센스 타입의 필링 전용 제품이 좋다.


파프리카 발효추출물로 만든 미애부의 시그니처 클렌징 라인은 여름철 모공관리에 효과적이다.

■ 이미 생긴 모공은 팩으로 관리
이미 늘어난 모공은 더 커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피부가 빨리 지치고 처지기 때문에 영양공급과 진정작용에 도움이 되는 팩이 좋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천연성분 팩으로 관리해야 한다. 탄력을 잃은 피부는 수분과 영양 성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팩이 좋다.

열감이 남아 있는 피부에는 알로에 감자 등 수분력이 높고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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