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울성경대학 공개강좌 4·8일 성경적 상담 로마서 출애굽기 등

2011-07-31 (일)
크게 작게
지난 4월 가든그로브에 설립된 바울성경대학(학장 김사라 박사·13091 Galway St., Garden Grove)이 누구나 참석해 강의를 들으며 학교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공개강좌를 연다.
오는 4일(목) 오전 10시~정오에는 성경적 상담, 8일(월) 오전 10시~정오에는 신약 로마서, 오후 7~9시에는 구약 출애굽기를 중심으로 교수들이 강의를 통해 새로운 안목을 열어준다.
바울성경대학은 현재 신약, 구약, 성경적 상담학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앞으로 51개의 지도를 활용, 성경 전체를 정리해 주는 ‘바이블 동서남북’과 히브리어, 헬라어 클래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갈수록 혼탁해져 가는 시대를 맞아 개혁주의 신앙 안에서 성경 66권을 자세하고 바르게 가르치며 심리학을 통해 상담을 하는 일반 학교들과는 달리 오직 성경으로만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상담학을 가르치는 것이 이 학교의 특징이다.
사라 김 학장은 “자유주의 신학에 물든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이 안타까워 기도하던 중 학교 설립의 소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교육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땅끝까지 나아가 제대로 쓰임 받도록 양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학장은 또 “말씀공부에 목말라하는 이들을 환영한다”며 “우리 학교의 교육철학에 공감해 이 사역에 기쁨으로 동참하기 원하는 교수들도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562)394-3342, PaulBibleCollege@gmail.com
<김장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