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2명중 1명 간염 고통
2011-07-28 (목)
▶ KCS ‘세계 간염의 날’ 맞아 무료검진.홍보 캠페인
27일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에서 열린 무료 간염 검진 행사 및 간염 알리기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간염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있다. <천지훈 인턴기자>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하루 앞두고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에서 무료 간염 검진 행사 및 간염 알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행사는 뉴욕시 B형·C형 간염퇴치 연합,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아웃리치 네트웍과 합동으로 간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발견, 치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여희수 KCS 공공보건센터 B형 간염 예방 프로그램 담당자는 “12명 중 한명의 재미한인은 B형 간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간경화와 간암 등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CS는 28일 정오 뉴욕 시청 앞 계단에서 시의원들과 더불어 ‘세계간염의 날’을 알리며 간염을 극복한 시민들의 경험담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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