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에도 B형간염 퇴치 서비스.
2011-07-20 (수)
▶ 홀리네임병원, 코리안프로그램 검진인원도 확대
홀리네임병원 코리안메디컬 프로그램 최경희(오른쪽부터)이사와 길리아드 제약회사의 존 보브 스페셜리스트, 현철수 아시안 간 전문센터 디렉터가 내가 보균자 캠페인의 확대 실시를 알리고 있다.
뉴저지 티넥의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과 아시안 간 전문센터가 간염 퇴치에 적극 나선다.
B형 간염 바로 알리기 캠페인 ‘내가 보균자’를 전개 중인 홀리네임병원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비스 영역을 퀸즈 플러싱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보다 많은 1,800명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길리아드(Gilead) 제약회사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제약회사로부터 각각 7만5,000달러와 1만 달러의 등 총 8만5,000달러 그랜트를 받은 병원은 B형 간염 바로 알리기 ‘내가 보균자’ 캠페인을 확대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길리아드 사의 존 보브 스페셜리스트는 “지난해 5만 달러의 그랜트를 제공했지만 프로그램 성과가 뛰어나 지난해보다 50% 인상된 그랜트를 제공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홀리네임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한인 및 아시안 1,650명 이상에 대한 B형 간염 검사를 실시, 이 가운데 214명에게 백신을 접종했고 119명을 치료했다. 병원은 한인 종교기관 및 단체들의 요청을 받아 출장 무료 검진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 문의 201-833-334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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