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시드니 명예시민
2011-07-13 (수) 12:00:00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동성애자 권익을 지지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호즈 시드니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은 지난 12일 레이디 가가가 시드니의 게이와 레즈비언들에게 "강력한 힘"이 돼 준 점을 높이 사 그를 명예시민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무어 시장은 레이디 가가가 "동성애자들에 대한 여전한 편견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도록 스타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11일 TV에 출연해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에게 동성간 결혼을 합법화해달라고 촉구하는 등 동성애자를 향한 편견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달 로마에서 열린 동성애 행사인 ‘유럽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등장해 "종종 ‘넌 동성애자냐’는 질문을 받으면 ‘난 다양성을 타고난 아이(child of diversity)’라고 답한다"며 "이 자리에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