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너 홍성훈 오페라‘투란도트’출연 무산

2011-07-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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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필 “후두염으로 취소”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할리웃보울에서 열리는 오페라 콘서트 ‘투란도트’에서 남자 주인공 칼라프 역을 맡기로 했던 한국인 테너 홍성훈(Francesco Hong)씨가 후두염으로 출연을 취소했다고 LA필하모닉이 12일 발표했다.

홍성훈은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하는 LA필의 연주로 소프라노 크리스틴 브루어, 홍혜경과 함께 푸치니의 ‘투란도트’ 콘서트에서 주역으로 할리웃보울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었다.

칼라프 역은 테너 프랭크 포레타로 대치됐으며 시녀 리우 역을 맡은 소프라노 홍혜경은 예정대로 출연한다.

문의 (323)85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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