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분관리·각질제거 떠나기 전에 꼭

2011-07-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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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캉스 ‘비포케어’

여름 휴가를 앞둔 여심은 즐겁기만 하다. 바캉스 전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면 휴가에서 돌아온 이후 피부에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강한 햇볕에 노출돼 얼룩덜룩 그을리고 푸석푸석해진 피부가 된다. 후유증 없이 건강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원하면 미리 관리를 해둔다. 휴가 후보다 먼저 피부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 젤 타입 수분 크림으로 쿨링 효과

태양이 강하게 내리쬐는 해변이나 산에서는 피부 수분이 쉽게 증발되어 건조해지기 쉽다.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피부 건조는 더욱 심할 수 있다. 바캉스를 떠나기 전에는 어느 때보다 꼼꼼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젤 타입 수분 크림은 수분을 빠르게 흡수시켜 준다. 쿨링 효과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피부건조를 앞당기는 자외선을 예방하려면 탄력을 관리하는 화장품을 미리 사용한다.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건조를 유발하고 탄력을 떨어트려 주름과 피부 처짐을 만든다. 아모레퍼시픽의 한율 고결수 크림 홍삼 성분과 맥문동 추출물이 피부 속 열기는 낮추고 수분과 영양을 준다.


■ 태닝 1~2주 전에 스크럽제로 매끈한 피부를

무작정 태닝 오일을 바르고 햇볕을 쬔다고 섹시한 갈색 피부가 되지는 않는다.
얼룩 없이 태우기 위해선 먼저 각질제거가 필수다. 피부 표면에 각질과 노폐물이 남아 있으면 자연스러운 태닝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태닝 1~2주 전에는 보습성분이 함유된 스크럽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한다. 해피바스의 내추럴 바디 스크럽 소프트 필링은 화이트 클레이와 호두껍질 파우더가 부드럽게 각질을 없애준다. 매끈한 피부로 핫팬츠와 민소매 원피스 등을 소화하고 싶으면 제모가 필요하다. 전문 제모시술을 할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간편한 홈 제모를 할 수 있다.


■ 보습막 형성해 주는 헤어 에센스로 관리

모발과 두피 역시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민감해질 수 있다. 바캉스를 떠나기 전 저항력을 키워놓는다. 미리 모발에 보습막을 형성해 주는 헤어 에센스나 트리트먼트를 이용한다.

여행지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에센스를 골고루 바른다. 가르마는 수시로 바꿔 일정 부분만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수영 전 잠시 수분 트리트먼트를 사용한 뒤 헹궈준다. 트리트먼트를 통해 모발에 미리 영양분을 주입시켜 수영장의 소독액이나 바닷물의 소금기에서 보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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