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주인공 차승원과 공효진이 ‘제5회 엠넷 20’s 초이스’에서 2관왕에 올랐다.
8일 엠넷에 따르면 차승원은 전날 광진구 워커힐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핫 드라마스타’ 남자부문과 ‘핫 식스팩종결자’ 부문, 공효진은 ‘핫 드라마스타’ 여자부문과 ‘핫 스타일아이콘’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그룹 에프엑스와 카라의 구하라도 2관왕을 기록했다.
에프엑스는 ‘핫 트렌드 뮤지션’과 ‘핫 블루카펫 스타’ 상을 받았고, ‘핫 캠퍼스여신’ 부문을 수상한 구하라는 카라가 ‘핫 한류스타’ 상을 차지하면서 2관왕이 됐다.
대중문화 시상식인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 선호도 조사 50%와 전문심사단 평가 20%, 인터넷 투표 30%를 합산해 20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행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엠넷은 시상식을 지켜본 전세계 시청자 수를 13만명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시상식은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빈축을 샀다.
시상자로 나온 중국 배우 웨이천의 발언은 통역이나 자막 없이 그대로 방송됐고 시상자가 마이크 없이 무대에 오르는 일도 벌어졌다. 방송 중간 스태프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기도 했다.
엠넷은 "우천으로 인해 여러 돌발 상황이 있었으나 야외 여름 시상식과 생방송의 묘미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