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B크림 바르고 마스카라로 속눈썹 풍성하게

2011-07-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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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아무래도 화장을 많이 생략하는 편이다. 더운 날씨 탓에 포인트를 주는 메이컵이 선호되게 마련이다. 메이컵 브랜드 맥(MAC)은 간편하지만 엣지 있는 여름 스모키 메이컵을 제안했다.

맥이 선보인 쿨 스모키 메이컵은 깔끔한 인상을 주는 원 포인트 화장법이다. 쿨 스모키 메이컵은 보송보송한 피부와 깔끔하고 또렷한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아이, 누드 입술로 표현된다.

맥은 최근 SBS ‘키스 앤 크라이’의 가수 손담비를 통해 쿨 스모키 메이컵을 표현했다.
맥의 변명숙 수석 메이컵 아티스트는 “피부는 BB 크림으로 간단하게, 아이라인은 깔끔하게 그려 완성할 수 있다. 어려운 메이컵 테크닉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BB 크림을 얼굴 전체에 가볍게 펴 발라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를 만든다. 피지 조절 기능의 팩트로 화사하게 빛나는 얼굴로 마무리한다.

펄감이 있는 브라운 아이섀도를 아이홀 부분에 발라 눈매에 깊이감을 준다.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꼼꼼하게 그리며 눈초리 부분을 길게 뺀다. 언더라인은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인 펜슬로 점막까지 꼼꼼하게 메워준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하면 간단한 스모키 아이 메이컵이 완성된다.

입술은 파우더로 가볍게 두드려 입술톤을 정리한 뒤 차분한 누드톤의 립스틱을 발라 시크한 느낌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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