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빌라테 성가단 연주회 성음악 미사 감동 선사

2011-06-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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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빌라테 성가단 연주회 성음악 미사 감동 선사

유빌라테 가톨릭 성가단이 지난 25일‘성음악 미사를 겸한 제5회 정기연주회’에서 성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13개 한인성당의 신자들이 단원으로 활동하는 유빌라테 가톨릭 성가단(지도신부 전흥식·뮤직 디렉터 김 클라라)은 지난 25일 다운타운 인근 세인트 빈센트 성당에서 ‘성음악 미사를 겸한 제5회 정기연주회’를 본보 후원으로 개최했다.

45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1부 순서는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로, 전흥식 지도신부가 집전하고 최용훈, 김종국 신부, 임진환, 원요한 부제가 함께 했다.

미사 중간중간 울려퍼진 유빌라테의 신심 깊은 음악은 성당 안은 물론 신자들의 마음 갈피에까지 스며들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다이아몬드바 고교 오케스트라가 협연한 2부 순서에서 유빌라테는 테데움, 살베 레지나, ‘You Raise Me Up’ 등을 원숙한 화음으로 노래했다.
문의 (626)216-4555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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