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홍삼으로 피부기운 업!

2011-06-24 (금)
크게 작게

▶ ■ 한방원료 먹고 바르기

‘피곤하다’ ‘나른하다’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바람이 불고 서늘했던 날씨가 갑자기 한 여름 무더운 날씨로 바뀌는 요즘은 특별한 병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피로해진다. 이는 날씨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스트레스 반응이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과정 중 가장 기력이 떨어지게 된다.

예로부터 한국인들의 몸을 책임졌던 한방성분이 최근에는 피부에 기와 혈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간편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음료, 건강한 여름을 위한 생활용품에까지 다방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한방원료의 장점은 우리 한국인의 체질과 피부에 맞는 처방으로 음기와 양기를 보충해 기와 혈을 다스려 건강한 신체를 가꾸어 준다는 점이다.


한국산 한방 원료로 만드는 아모레퍼시픽 한율은 수분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피부를 다스려 준다. 이 제품에는 홍삼과 맥문동 성분이 기와 진액을 채워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탄력 있는 피부로 회복시켜준다. 홍삼을 먹어 원기회복을 하듯,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 홍삼성분이 기운을 가다듬어 주는 원리다.

한율은 한국 최초로 인삼 주름개선 기능성 허가를 획득한 효소처리 인삼사포닌 성분이 피부 주름 개선과 보습력에 효과가 있다. 한방 성분은 피부 및 몸 속 보호를 위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는 등 인체에 좋은 다방면의 효능을 갖추고 있다. 한방 샴푸, 치약, 손 세정제 등 생활용품들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제로투세븐 궁중비책의 젤 타입의 핸즈 클린액은 99.9%의 살균 및 소독 효과를 인증 받은 제품이다. 율무와 인삼, 감초 등 국내산 한방 성분이 함유돼 있고, 파라벤류 방부제, 광물성오일, 인공색소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생활용품 브랜드 ‘려’는 백자인 경옥산 자영단(인삼ㆍ검은콩ㆍ녹차ㆍ당약ㆍ 하수오) 발효액을 함유한 탈모 케어 기능성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한방성분은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