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KYM Vision’ 선교대회 실행위원 모임

2011-06-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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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YM Vision’ 선교대회 실행위원 모임

올 12월의 ‘GKYM Vison’ 선교대회를 앞두고 실행위원들이 최근 개최된 모임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희민 목사)와 GAP 선교회(이사장 이현수 목사)가 오는 12월 샌디에고에서 주최하는 ‘2011 GKYM Vision’ 선교대회의 첫 실행위원 모임이 최근 LA 소재 KCCC 사무실에서 열렸다.

2008년 토론토에서 시작된 GKYM Vision은 초대형 한인 청년·대학생 행사로 2009년 뉴욕, 2010년 샌디에고에 이어 올해는 샌디에고, 밴쿠버, 뉴욕 등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미주에 흩어져 있는 한인 젊은이들을 영적으로 깨워 복음의 파수꾼으로 세계 곳곳에 보내는 것이 목표로, 지난해 행사에는 3,000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성우 상임본부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 모임에는 김지성, 권태산, 김영빈, 김대섭, 손영철, 김문일, 샘 고, 조헌영, 장재영, 김정한, 이경화, 김동환 목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실행위원장 김지성 목사는 “연합이 어려운 것은 연합의 이유를 모른 채 정보만 얻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북미주 지역의 모든 교회의 연합은 당위성과 동기를 충분히 제공한다면 어렵지 않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동환 목사는 “한인교회가 차세대를 세워 나가는 일에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 규모에 관계 없이 모든 교회가 복음의 전사들을 키우고 준비된 이들을 선교현장에 보내는 일에 십시일반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의 (213)389-5222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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