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란타 불교 아카데미 학장에 김소연 법사

2011-06-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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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타 불교 아카데미 이사회는 최근 그동안 공석 중이던 학장에 김소연 법사를 선임했다. 취임식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사회 측은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한 김소연(65) 학장(윌튼약국 대표)은 한국에서 소정의 과정을 거쳐 불교법사 자격증을 획득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불교교리를 토대로 한 치유명상 전공자로서 7년 전 담낭암으로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도 명상치료를 통해 완쾌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김 학장은 약 3개월 전부터 나란타 아카데미에 무료 치유명상 클래스를 개설,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박재욱 법사가 강의하는 ‘초기불교 및 대승 공사상’ 클래스도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운영한다. 수시 입학이 가능하며, 수업료는 없다.
나란타 불교 아카데미는 252 Oxford Ave. LA(한미불교 봉사회 내)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213)258-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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