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린버그’

2011-06-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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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노아 바움박 감독이 마음과 진실로 연출한 중요한 주제를 가진 소품이다. 요즘 같은 사회적 환경에서는 잠시 멈춰 서서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우리가 진실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또 잘못된 과거를 보다 의미 있는 미래로 고칠 수 있는가 하는 일들을 생각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린버그(Green-berg·벤 스틸러)를 만나게 된다. 그는 신경파탄을 경험한 사람으로 휴가를 가는 동생의 집을 지키기 위해 LA로 돌아온다. 여기서 그는 동생의 보조자인 순진한 젊은 여자와 옛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기가 등한시했던 삶의 교훈을 배우게 된다.

절망과 잃어버린 꿈들로 가득 찬 요즘 같은 혼란의 세상에 우리가 찾기만 한다면 희망 있는 미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런 영화를 보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스틸러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유머와 진실을 보여주는 훌륭한 연기를 한다. 유머와 희망을 지닌 사실적인 영화다. 자신의 재능과 목적을 배워 즐기고 또 희망과 기쁨을 가지고 인류에 동참한다는 것은 언제라도 늦지 않은 법이다. DVD로 나왔으니 꼭 보기를 권한다. 해리엣 로빈스


해리엣 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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