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장품 원료, 별 희한한 걸 다쓰네

2011-06-03 (금) 12:00:00
크게 작게
화장품 원료, 별 희한한 걸 다쓰네

아시이베리 브라이트닝 에멀전.

화장품 업계가 청정성분 화장품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들이 화장품을 구입할 때 브랜드에 가장 크게 의존해 왔다. 하지만 파라벤, 인공색소, 동물성분, 에탄올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의 경고가 잦아지면서 브랜드 이름이 아닌 안전한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자연성분 화장품이라고 해도 원산지를 따지는 소비자들도 있을 정도다.

최근 런칭한 구달은 야생의 보고 아마존 유역에 자생하는 무루무루, 안디로바, 아사이베리, 마카, 예바마떼, 카카오, 쿠푸아수, 화이트 클레이 등 야생에서 추출한 원료를 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피부에 해가 될 수 있는 화학방부제, 합성향, 미네랄 오일, 인공색소, 동물성분 등을 사용하지 않는 순한 자연성분만을 처방했다.


구달이 선보인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젤 크림은 아마존 청정지역에만 자생하는 무루무루 나무에서 추출한 씨드 버터 성분을 담은 제품이다. 피부의 유ㆍ수분 밸런스를 맞춰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휴고 추럴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100%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다. 휴고 내추럴의 히말라야 핑크 솔트 스크럽은 히말라야 산맥에서 채취한 소금, 사해 채취 소금 등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소금에는 많은 양의 미네랄과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다. 사해 소금은 일반 해수에서 찾아볼 수 없는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다.

천연 소금이 함유된 이 제품은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풍부한 미네랄을 공급해 피부를 깨끗하게 정화시켜 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