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더 챙(가운데) 아시안지부 부회장 등 암협회 관계자들이 GWB 챌린지 홍보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암협회>

미 암협회 아시안지부가 오는 12일 조지워싱턴 브리지(GWB)에서 암환자 돕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암협회 아시안지부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GWB 챌린지’ 행사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GWB 뉴저지 쪽에서 시작해서 맨하탄 방향으로 0.9마일을 걷게 되며, 행사 이후 잉글우드 앨리슨 팍에서 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밍더 챙 암협회 아시안지부 부회장은 “행사를 통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 환경실천연합 뉴욕총괄본부와 뉴욕, 뉴저지 일부 한인단체들이 동참의사를 밝혀온 상태다. 암협회는 이번 행사에 1,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718-886-8890 EXT.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