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휴대폰 전자파 노출 최다.
2011-06-02 (목)
▶ 미 환경그룹 기종별 인체흡수율 발표.
▶ LG 퀀텀 가장 낮아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전화사용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본보 6월1일자 A1면> 휴대폰 기종에 따라 전자파 인체 흡수율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환경활동그룹(EWG)이 발표한 각 기종별 전자파 인체 흡수율에 따르면 모토로라 브라보(MB520)는 1.59W/kg으로 전자파노출이 가장 높았고 모토로라 드로이드2 글로벌(1.58W/kg), 팜 픽시(1.56W/kg), 모토로라 부스트 i335(1.55W/kg). 블랙베리 볼드 9700(1.55W/kg)순이었다.
반면 LG 퀀텀(0.35W/kg)이 전자파 인체 흡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카시오 엑실림(0.53W/kg). 산요 카타나II(0.55W/kg). 팬택 브리즈 II(0.55W/kg). 삼성 갤럭시 S(0.57W/kg)도 비교적 전자파 노출이 낮았다.
전문가들은 전자파를 줄이기 위한 휴대전화 사용법으로 ▲가능하면 어린이들은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 것 ▲가능하면 휴대전화를 몸 가까이 두지 말 것▲장시간 통화 할때는 유선전화를 이용할 것▲전자파 방출이 적은 휴대전화를 골라 사용할 것▲웬만하면 문자메시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서승재 기자>
기종별 전자파 인체 흡수율
1. 모토로라 브라보(MB520) 1.56W/kg
2. 모토로라 드로이드2 글로벌 1.58W/kg
3. 팜 픽시 1.56W/kg
4. 모토로라 부스트 i335 1.55W/kg
5 .블랙베리 볼드 9700 1.55W/kg
자료제공: 환경활동그룹(E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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