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캠퍼스 사역’졸업생들 축복의 시간

2011-05-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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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C USA ‘연례 뱅큇’

▶ 순장 등 헌신자 격려

‘캠퍼스 사역’졸업생들 축복의 시간

KCCC USA는 지난 22일 버뱅크 소재 LA 에어포트 매리엇 호텔에서 지난 한해동안 캠퍼스 사역을 되돌아보는 뱅큇 행사를 가졌다.

한국 대학생선교회 미국지부(KCCC USA)는 지난 22일 버뱅크에 위치한 LA 에어포트 매리엇 호텔에서 지난 1년 간의 캠퍼스 사역을 되돌아보는 뱅큇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CCC USA 간사 및 550여명의 학생들은 그간 애쓰고 수고한 간사들을 격려하고 순장으로 성실하게 헌신한 뒤 각 지역으로 파송되는 졸업생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대학 캠퍼스별로는 졸업을 앞둔 순장들이 순원들과 함께 각자가 속한 캠퍼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눈물로 나누었고, 그런 마음에 보답하는 캠퍼스별 순원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다. UC 어바인에서는 전도하는 KCCC의 역동적인 모습을 노래와 랩송으로 담았고, UC 샌디에고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려 끝까지 한 영혼을 위해 참고 기다리는 기도하는 순장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KCCC USA 대표인 김동환 목사는 누가복음 12장 말씀을 통해 졸업을 앞두고 세상으로 파송되는 졸업생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목사는 “안정된 직장, 성공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에 젊음과 시간, 돈을 투자하기보다 먼저 주의 나라를 꿈꾸는 자, Kingdom Dream을 구하는 자가 될 것”을 부탁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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