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부 건강해야 ‘동안’된다

2011-05-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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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여셩의 안티에이징

장나라, 성유리는 맑고 투명한 이미지로 안방극장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배우다.

두 사람은 데뷔 10여년 이상의 내공을 가진 30대 초반의 여성임에도, 데뷔 때 모습과 다르지 않다.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장나라, 성유리의 헤어스타일 패션 등을 따라 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헤어스타일과 패션은 흉내 낼 수 있지만, 피부는 다르다. 장나라, 성유리의 안티에이징 시크릿을 살펴봤다.

■ 피부 속을 관리하라


장나라는 KBS-TV ‘동안미녀’에서 실제 나이 34세에도 불구하고 25세 여성으로 살고 있다.

극중 9세나 줄인 나이에도 누구 하나 의심하지 않는 것은 장나라의 백옥 같은 피부 덕분이다.

장나라는 꾸준히 한약을 복용하고, 에스테틱 관리를 받고 있다. 한약과 에스테틱은 혈액을 맑고 건강하게 순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장나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피부에도 드러나는 법이다. 장나라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웰빙 생활습관으로 유명한 연예인이다. 성유리는 술과 담배 등 피부를 상하게 하는 것 주변에도 가지 않는다. 인스턴트 식품과 탄산음료도 즐기지 않는다.

더불어 요가 등 꾸준한 관리로 탄탄한 피부를 자랑한다. 에스테틱 관계자는 “꾸준히 관리를 받는 것보다 평소에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 것이 피부에 더 이롭다. 좋은 자세와 표정을 유지하는 것도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 피부 밖을 차단하라

안티에이징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자외선과 건조함이다. 강한 조명 아래서 촬영을 해야 하는 장나라, 성유리에게 수분 보충과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잦은 메이컵과 뜨거운 조명에서 피부를 지키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피부의 분비물을 제거하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20대 초반부터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다. 피부 건조와 주름을 방지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라줘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스타들의 피부 주치의로 알려진 JN 네오테릭 안지현 원장은 “30대 여성의 안티테이징의 핵심은 꼼꼼한 클렌징과 영양 및 보습, 예쁜 표정과 올바른 자세에 있다.

몸속과 밖의 관리를 함께 해줘야 피부 밸런스가 맞춰진다. 둘 중 하나라도 게을리 하면 장나라, 성유리 같은 방부제 피부를 꿈꿀 수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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