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품질 ‘한국방문 검진’ 위해 손잡는다

2011-05-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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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교협-프라임 솔루션

▶ 내달 20일 MOU 체결-세미나

고품질 ‘한국방문 검진’ 위해 손잡는다

교협과 PMS 간의 MOU 체결을 발표한 뒤 포즈를 취한 관계자들. 왼쪽부터 박세헌 교협 총무, 엄규서 교협 부회장, 티나 정 PMS 부사장, 변영익 교협 수석부회장, 박도원 기독의료상조회장, 양경선 교협 사무국장.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민종기 목사·이하 교협)가 의료네트웍 전문 ‘프라임 메디칼 솔루션’(대표 스티븐 정·이하 PMS)과 손잡고 미주 한인 목회자 및 기독교인들이 한국 내 병원에서 좋은 조건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선다.

교협, PMS, 기독의료상조회(회장 박도원 목사) 등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20일 오전 11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목회자 및 사모들을 대상으로 건강세미나를 개최하고 세미나에 앞서 교협과 PMS 간의 MOU 체결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협과 PMS는 이를 계기로 한인들이 첨단 의료기기를 갖춘 한국 대형병원에서 염가에 건강검진, 질병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PMS는 한인들을 위해 병원 및 항공편을 예약해 주고 환자의 신상정보 및 의료기록을 병원에 미리 보내는 등 환자와 병원간 다리 역할을 맡는다. 티나 정 PMS 부사장은 “한국 내 대부분 대형병원과 연결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23)735-3000 교협, (877)839-6365 PMS, (888)777-8226 기독의료상조회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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