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본 이재민돕기 성금모금 연장

2011-05-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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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협, 이달 말까지 접수… 내달 현지 방문 전달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4만여명의 사망자 및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돕기 위한 남가주 한인교계의 공동 성금모금 캠페인이 5월 말까지 계속된다.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 OC 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 한인목사회, OC 목사회 등 관련단체들은 지난 4월 말로 성금모금을 마감할 계획이었으나 많은 한인교회들의 성금답지가 이달에도 이어져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교협 측은 “하나님의 사랑,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고난당한 이웃에게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구제하기를 남가주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호소한다”며 한인 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민종기 교협회장은 6월 일본을 직접 방문, 센다이 기독교연합재해지원네트웍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 보낼 곳: CKCSC(교협)-일본재난구제(수표 ‘Pay to the Order’ 난에는 CKCSC로, 메모난에는 Japan Fund라고 적으면 된다)
▲주소: 981 S. Western Ave. #401 LA, CA 90006
▲문의: (323)404-3147 박세헌 목사(교협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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