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름종이로 피지 없애고 미스트로 마무리

2011-05-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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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오렌지 입술 매력… 딥클렌징은 오일로

젊은 여성들의 요란한 멋 내기가 눈에 띄는 계절이다. 이 때는 화장이나 패션에 서툴러 과한 멋내기를 낼 수 있다. 어떤 패션과 메이컵에, 어떤 화장품을 사용할지 모를 때다. 뷰티브랜드 DHC 코리아의 조언을 받아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메이컵 팁과 화장품 선택에 대해 알아본다.

■ 간편한 메이컵


완벽한 화장을 매일 하기는 쉽지 않다. 다양한 메이컵 도구와 방법을 한번에 숙지하기란 쉽지 않다. 화장이 서툴다면 기본에 충실한 메이컵부터 시작해 점차 얼굴에 맞는 방법을 찾는다. 간편 메이컵은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습관을 들인다.

메이컵 베이스로 피부톤을 밝게 해준 뒤 파운데이션이나 BB 크림을 바른다. 크림 제형보다 액상, 파우더의 파운데이션을 택한다. 여드름 피부는 짙은 화장을 자제하고 전용 BB크림이나 피지 조절이 가능한 메이컵 제품을 사용한다. 입술은 입술 색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 핑크나 오렌지색의 립글로스가 자연스럽다.

■ 매일매일 이중세안

메이컵이 중요하면 세안에도 신경을 쓴다. ‘화장은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 메이컵 잔여물은 간단한 세안으로 씻겨 나가지 않는다. 이중세안의 딥클렌징을 한다.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 하듯 얼굴 전체를 롤링해 물로 씻는다. 비누나 폼 클렌저로 가볍게 거품세안을 한다. 이중세안을 하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이 없애 모공이 막히지 않는다. 블랙헤드나 트러블 예방도 된다.

■ 기름종이는 필수

젊은 여성의 피부는 야속하다. 공들인 화장이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고 번들댄다. 기름종이는 항상 소지한다. 수시로 얼굴의 피지를 흡수시키면 번들거림을 줄이고 화장 유지도 오래된다. 피지가 많은 T존 부위를 중심으로 기름종이를 눌러준다. 기름종이는 유분만 흡수하는 똑똑한 소재다. 얼굴만큼 큰 크기의 기름종이는 한번만 사용하면 돼 편리하다. 기름종이로 피지를 흡수한 후에는 미스트나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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