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20여년 활동해 온 화가 김윤진, 주선희의 2인전이 리앤리 갤러리에서 5월14~31일 열린다.
김윤진은 서울대 미대와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였고, 미국으로 이주한 후 샌 피드로에 거주하면서 카탈리나 섬을 주제로 한 추상화 작업으로 7회의 개인전과 수많은 그룹전에 참가해 왔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카탈리나 섬으로부터’로, 지난 겨울 목격한 쌍무지개의 놀라운 종교적 경험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선희는 서울대 문리대학 출신으로 UCLA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였다. 윌튼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여 5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작업하며, 최근에는 가톨릭 성미술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테크놀로지와 시적 정취의 결합을 시도한 ‘주님, 자연, 그리고 사람들’이란 제목의 새로운 작품들을 보여준다.
두 화가는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의 오랜 회원이며, 남가주한인가톨릭미술가회의 창립 멤버들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5월14일 3~6시.
lee & lee Gallery 3130 Wilshire Blvd. #502 LA, CA 90010. (213)365-8285
김윤진의 ‘카탈리나 섬으로부터’
주선희의 ‘아몬드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