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현주·차다혜처럼‘비비드걸’되어볼까

2011-04-29 (금)
크게 작게
따뜻해진 날씨와 화창한 햇살, 비비드 컬러만큼 거리 풍경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색은 없다. 캐주얼 룩에 비비드 컬러를 가미하면 한층 산뜻하고 발랄한 느낌을 줘 봄철 나들이 의상으로 제격이다. 비비드 컬러의 선명하고 튀는 색감이 부담스럽다면 브라운관 속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우 김현주와 아나운서 최다혜가 스타일링한 비비드 캐주얼 룩을 살펴봤다.

■ 후드 티셔츠는 야상 점퍼와 함께

후드 티셔츠는 귀여운 캐릭터로 남녀노소에 고른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요즘은 도톰한 후드 티셔츠 한 장이면 나들이 복으로 손색이 없다. 후드 티셔츠는 남녀노소에 고른 사랑을 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KBS 최다혜 아나운서는 최근 주말 프로그램 예고 방송에서 뱅크 제품의 노란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방송해 시선을 모았다.


비비드한 후드 티셔츠를 입는다면 무채색의 야상 점퍼를 함께 스타일링해 보자. 시선을 분산해 주면서도 선명한 색의 대비를 이뤄 매력적인 패션으로 변신할 수 있다. 야상 점퍼에 워커와 매치하면 나들이 의상으로 제격이다.

■ 라운드 티셔츠에는 개성있는 프린트로

김현주는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테디 베어 프린트가 그려진 분홍색 옷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은 미국 브랜드 로렌모쉬 것으로 방송 후 문의가 이어졌다.

비비드 컬러의 라운드 티셔츠를 시도한다면 크고 다양한 프린트가 새겨진 티셔츠를 고르자. 크고 선명한 프린트는 비비드 색이 주는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을 줄어준다. 다양한 패턴이 있는 스카프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 집 업 후드에는 레깅스를

집 업 후드는 캐주얼 룩에 대표 아이템이다. 집 업 후드 티셔츠는 그 자체만으로도 튀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하의와 내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내의는 파스텔이나 흰색 등 연한 컬러를 입는 것이 좋다. 비비드 컬러가 예쁘게 표현될 수 있다. 하의는 레깅스를 입으면 날씬하게 보일 수 있다.

EXR 에서는 이번 시즌 슬림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은 오렌지 컬러의 후드 집 업을 선보였다.
지퍼 부분과 끈 부분에 배색 처리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 색감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